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민규린, 이진희)는 최근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 ‘사랑의 콜센터’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가구가 많은 청학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청학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시 코로나19로 직접 만남과 모임이 제한된 시기 비대면으로 추진 가능한 특화사업으로 계획됐다.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이 봉사자로 참여해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지만 관계가 단절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를 드려 월 2회 정기적으로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또 어버이날, 명절, 혹서기 등에는 독거어르신과 봉사자와 간 마음을 나누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물품 지원을 연 4회 추진해 연중 지속되는 안부확인서비스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소통이 단절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학동은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배려 가득한 우리 동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 인식개선 캠페인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사업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배달부 사업을 추진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