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9일 불법촬영 안심 구역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공중위생협회(숙박업, 목욕장업) 임직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법촬영 범죄 증가에 따라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관련 범죄를 근절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중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영업장 내 일일 자체 점검표 부착, ▲불법촬영 장비 간이 탐지기 배포, ▲정기 민․관 합동 점검 실시 등을 논의했고 구는 이번 의견을 반영한 점검 계획을 수립해 오는 5월부터 점검 및 불법촬영 안심 구역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영업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빠른 시일 내 구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불법촬영 안심 구역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