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오는 4월부터 시니어 컨설턴트를 활용한 50+세대(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를 위한 인생이모작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2월 분야별 경력을 가진 만 60세 이상의 퇴직자 6명을 시니어 컨설턴트로 선발하고, 서울시 50+컨설턴트 출신 강사를 초빙해 상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직무교육을 5회차에 걸쳐 실시했다.
시니어 컨설턴트는 일·재무·사회공헌·사회적 관계·여가·건강·가정이라는 인생이모작 키워드를 바탕으로 생애 영역별 상담을 진행하고 심층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분야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상담은 센터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70-4116-9931~3) 또은 방문(벚꽃로 106, 304호)을 통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시니어 컨설턴트 사업으로 50+세대의 인생 선배 혹은 동년배로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다 편안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연수구에 거주하는 50+세대가 인생 후반기를 더욱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4월부터 ‘50+ 행복 노후준비 스케치’,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 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