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코로나19 감염의 사전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지난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집단감염의 위험이 큰 유흥시설, 일반음식점,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 5,613개소에 대한 관리강화를 목표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여부 ▲22시 이후 영업제한 이행여부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 작성 여부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구는 인천광역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아울러 네이버 밴드를 소통창구로 활용한 업소별 일일 모니터링를 통해 이상 유무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는 연수구 부구청장(박병근)도 함께 참여해 방역관리 실태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영업주와 관리자들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이 크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연수구를 조성하는 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