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사)푸른인천가꾸기운동시민협의회과 함께 지난 15일 솔안공원에서 마을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꽃의 아름다움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자연과 사람을 잇는 아름다운 마을 숲 가꾸기’ 5개년 계획 중 3차년도 사업이다.
‘자연과 사람을 잇는 아름다운 마을 숲 가꾸기’ 사업은 5년간 매년 4월에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소재한 솔안공원, 솔밭공원, 양지공원, 샘말공원, 늘봄공원 5개 공원을 대상으로 마을 숲을 가꾸는 사업이다.
올해는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회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많은 주민들이 오고 가는 솔안공원에 철쭉, 연산홍, 회양목 등 800주를 심었다.
내년에는 주민들이 휴식을 위해 많이 찾는 솔밭공원과 양지공원에 꽃나무 1천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고영철 연수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이 꽃과 나무를 단순 식재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주민들이 마을 숲을 내 손으로 가꾼다는 주인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