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민규린, 이진희)는 지난 3일 ‘한부모가족 문화·외식지원 사업’을 실시해 한부모가족 26가구에게 문화상품권과 외식쿠폰(총 1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과 문화 활동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 교육·문화·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도서 구입이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 지원으로 아이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식당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외식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규린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가족 간 정을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