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연수구보건소 의료진을 격려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선별진료소를 위한 이동식 천막을 기부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을 고민하다 이동식 천막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이동식 천막은 혼잡했던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대기공간을 정비하는데 사용됐고, 향후 집단감염 발생 시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식 천막 덕분에 대기장소가 넓어져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구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