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3동 예비군동대장(박재원)은 최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3,000장을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재원 동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송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초기방역을 지원했으며, 4월에도 2주간 방역 최일선에서 힘을 보태왔다.
또 지난 19년부터는 동대 병사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식당 운영이 금지되기 전까지 송도노인복지관 식당에서 청소와 설거지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박재원 동대장은 이날 “앞으로도 현재 여건에서 허용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삼수 송도3동장은 "동대장님의 봉사와 기부활동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기부받은 마스크는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