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최근 현수막 광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불법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고자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충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 총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결과 미교체 4개소(6단형)와 신규 34개소(6단형 4개소, 2단형 30개소) 등 총 38개소 게시대 교체 및 증설 설치를 완료했다.
지정 게시대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올 가을 개최 예정인 ICLC 홍보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들의 수요를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시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내 노후화된 현수막 지정 게시대 총 49개소 중 45개소를 교체 완료해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게시대 확충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난립을 막아 깔끔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연수구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경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