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채)는 지난 9일 청룡공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청룡공원 문화산책’ 행사를 개최했다.
‘청룡공원 문화산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되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나가는 문화공연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주 수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백영규, 하남선, 김경선 등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가수와 백다방TV팀이 공연에 나섰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김영채 주민자치회장은 “심리적으로 위축된 주민들에게 음악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매달 청룡공원 문화산책을 통해 주민들에게 치유와 여유로움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