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5일 연수구의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5개사, 북한이탈주민행복나눔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북한이탈주민행복나눔센터가 협약의 중간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연수구청장과 ㈜엔젤푸드, ㈜지타, ㈜글로벌교육공동체, ㈜더카페쿠키, 이스코사회적협동조합은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서 ㈜엔젤푸드는 반찬지원, ㈜지타는 집수리 및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 시설물 유지보수, ㈜글로벌교육공동체는 친환경 제품 교육, ㈜더카페쿠키는 쿠키 클레이 강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스코사회적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를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행복나눔센터는 서비스 홍보, 대상자 선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이번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민간단체로 확대해 북한이탈주민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