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필그림교회(담임목사 김형석)는 지난 7일 맥추감사절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청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민규린)에 150만원 상당의 희망나눔 꾸러미 50개를 전달했다.

인천필그림교회는 매년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노숙자 도시락 지원 등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햇반, 참치,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꾸러미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초에도 청학동과 민·관 업무 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주2회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형석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교인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고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규린 청학동장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기부해주신 인천필그림교회 목사님과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