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옥외광고 사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연수구 지역 내 광고주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수구에 소재한 옥외광고사업자 의뢰 시 벽면이용간판 등 광고물을 교체·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소 당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 원 이하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율, 연수구 영업기간 등을 기준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약 8~9개 업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옥외광고 지원을 원하는 광고주는 연수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기타서류를 준비해 8월 4일부터 24일까지 연수구청 도시계획과(광고물팀)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옥외광고사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