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에 소재한 재경이네정육점(대표 김재경)과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경숙, 원상희)는 지난 9일 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정육 102kg, 즉석밥 384개를 지정 기탁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끼니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식사를 지원해달라는 뜻에 따라, 기탁된 식료품들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 32세대에게 전달됐다.
김재경 재경이네정육점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모두가 동일하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힘내서 이겨내자는 취지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경숙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아이들이 없도록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