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구민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오는 6일부터 온라인으로, 13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80% 상당 기준액과 가구별 2021년 6월 건강보험료를 비교한 기준으로 결정되며 연소득 5,800만 원 이하인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게는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온라인은 9월 6일부터, 오프라인은 9월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첫 주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요일제(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를 적용한다.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로 사용을 원하면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나 카드 연계 은행에서, 인천e음 카드 사용을 원하면 인천e음 앱이나 홈페이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할 수 있다.(단,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는 앱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세대주에게 지원했던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달리 성인 개인별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며 본인 신청이 원칙이나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체 구민에게 지급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상생활에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