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8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하나로, 추진 완료한 풍림2차 아파트 상가 및 청학동 상가 일원(청학동 500번지 일원)을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풍림2차 아파트 상가(N=22개업소/N=27개) 및 청학동 상가 일원(N=72개업소/N=163개)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각각 시구비 50%씩 매칭 해 총 39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입체형 LED간판으로 교체 정비한 사업이다.
완료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구간의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을 통해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관리코자 실시하게 됐다.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의 신규 설치되는 간판에 대해 간판의 규격, 형태, 돌출간판의 설치 가능 유무 등 표시방법 제한·완화 등을 통해 광고문화, 도시경관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정비한 광고물의 체계적 관리하고자 특화된 광고물 설치 기준 마련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