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솔안공원작은도서관(연수구 원인재로 170, 솔안공원 소재)은 개관 100일을 맞아 오는 20일 인천 문학 작가 두 분을 모시고 기념 초청 강연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1~6학년 대상으로 ‘돌로 지은 절 석굴암’으로 2010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작 라가치상을 수상하고 2021년 ‘꼬리를 내게 줘’ 신간을 낸 김미혜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성인 대상으로는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과 고산문학대상 신인상 수상자이며 ‘우리는 좀 더 어두워지기로 했네’를 통해 인천을 배경으로 삶의 이야기를 시로 쓰는 이설야 작가를 초청해 새로운 신작 ‘굴 소년들’을 통해 본 세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코로나19로 인해 개관식 없이 개방한 솔안공원작은도서관의 원활한 운영과 구민 모두의 무탈함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계획됐다.
한편 솔안공원작은도서관은 공원 내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 자리 잡아 사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담으며 이웃들과 어우러지는 마을의 광장이며 모두의 서재가 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솔안공원작은도서관 개관 백일 기념 작가 초청 강연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710-7210)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