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24일 인천 민관협치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선학동 음식문화거리 오십시영 생활방역단 구축운영’을 주제로 그간의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훈격:인천광역시장)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가 주관하여 민관 협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모전(부제:민관협치 챔피언을 찾습니다)으로 1차 서류심사, 전문가 컨설팅, 2차 발표대회 등 전문심사단의 종합평가를 거쳐 연수구가 사례가 우수상으로 선정돼 상장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2013년 12월 선학동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하면서부터 연수구와 상인회간 협력으로 음식점들의 위생수준 향상과 환경정비를 위해 관련부서들이 함께 협업한 결과를 소개했으며 향후 지속가능한 정책에 대한 민간 참여의지와 발전가능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학동상인회장(정옥순, 춘천닭갈비 대표)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민·관이 신뢰성을 구축해 나가는 장기적인 노력이 있어야 함을 몸소 체감한다.”며 “앞으로도 선학동상인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민·관의 협력도모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선학동음식문화거리 영업주분들과 민관협치의 우수한 사례를 보여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