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26일 연수구청에서 연수구 선학동 ‘장애인 단기자립생활주택’의 신규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단기자립생황주택’은 청학동에 위치한 빌라 1개동으로, 장애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약 6개월 간 입주한 장애인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현재 4명의 장애인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에 시작해 2년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는 동안 장애인 14명이 입주해 7명이 자립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장애인의 지속적인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2년간 사업의 연장운영을 결정했고 이번 연수구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을 연장 운영할 기관으로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연수구 앵고개로 130)이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단기자립생활주택의 연장 운영이 시설 거주 장애인의 탈 시설 체험과 자립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연수구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