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단체 송우회(회장 김일선)는 지난 6일 청학동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송우회는 현재 17명 회원의 2008년 구성된 친목단체로,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고 지난 2016년부터 6년째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했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학동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학생 2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일선 송우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숙 청학동장은 “코로나19로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송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소득 가정 학생과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