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4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무경)는 지난달 27일 열린 ‘2021 연수구 마을영화제’에 참가하여 작품 ‘초원의 집’을 통해 음악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초원의 집’은 갱년기 우울증과 빈 둥지 증후군으로 인한 중년의 적막한 외로움과, 즐거웠던 과거의 행복한 삶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이야기이다. 또한, 층간소음에 대한 내용을 덧붙여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1 연수구 마을영화제’에서는 ‘연수구 영화제작아카데미’를 통해 제작한 6개 팀의 작품을 상영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개 부문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