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3일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 및 ‘연수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치매주간보호센터)’ ‘은빛사랑방’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인천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의료원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과 관련해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에서 위탁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능력 및 공신력, 전문성과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역내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의료원은 ‘치매주간보호센터’ 민간위탁 관련해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에서 위탁운영능력, 전문성, 지역 적합성, 재정능력, 기관 신뢰도 5가지 항목을 심사해 연수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치매주간보호서비스 제공 ▲주간재활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치매노인 등록 및 사례관리 ▲치매가족 모임 구성 및 교육 등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재난상황 등으로 악화된 연수구민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매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