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대선)와 세움교회(담임목사 김용원)는 지난 21일 취약계층 건강식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홀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추천하면 세움교회의 봉사자들이 주1회 밑반찬 세트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세움교회 김용원 목사는 “이번 협약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우리 동춘2동이 따뜻한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앞으로 좋은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춘2동 복지업무 담당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이렇게 적극 동참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고 동춘2동도 선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