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年이 간다고 서운해 마옵소서



이年이 가면 저年이 또 찾아줄테니까요.



돌이켜보면



숱한年이 오갔지만 어느年 하나



잡는다고 눌러 앉자 있지도 않았지요.



야무지고 암팡지게 살아 보자고 



이 년을 안고 밤새 뒹군지도 어제같은데



벌써 떠난다고 하니 못이룬것 뒤로 하고 



야속해도  떠나 보내야 하네요.



이제 이年을 보내고 저年이 오면 



서운치 않게 잘해야지 다짐 해 보며



이年을 보내고 저年을 맞이 합니다.



님들도 이年 간다고 서운해 마시고



저年과 함께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 하옵소서..........



     이천사年을 보내며  라니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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