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들~
연말 ...송연회 하시느랴 바쁘시져?
남들은 바쁜디..동네 눅대님들 모하는지 몰러
요케 이삐게 생긴
아줌씨를 한가하게 신문에 소설책에
빠져..그냥 집에서 빈둥빈둥하게 두는지...
눈이 삐었나봐...
이나이에 아이들 이삐게 키워
제역활 제대로 잘 하구 있구
살림 잘해 가정 꾸려 나가는데 문제없지
한가한 뇨자,,,모 할일 있갓시유..
집에서 엑스레이 찍고 있는디
이쁜 동생이 나이트 가자네여..
후~다~닥..이삐게 꽃단장하구
나이트 갔지여...
노는데 빠지지 않는 뇨자...신나게 놀구
땀 식힐겸...자리에 앉아 있는디
웨이터 ,,부킹 하라네여..
정중히 거절했쪄..
또오네여...또 거절 했지여...
나이트는 짝짝꿍 아니면
녀인네 끼린 절대로 용서가 안되는지
부킹 무쟈게 들오데유...
지는유~,,내가 보고 어느정도 호감이 가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건 몰라도
전혀 모른는 사람이 단지 즐기기 위해
어울리는것..진짜 싫거던요..
근디 두 이삔 뇨자가 나이트에서
있는 꼴을 못보나 보아여..
부킹하라고 전 종업원이 한번씩은 오는것 같아요
나중엔 짜증 나서 짜증을 부렸져...
옆에 있는 이삔 동생,, 언니 짜증부리지마
이런데 오면 그러려니 해야돼
하는 고야요..
나이트 좋아하는 녀인들 아~ 이재미로 오는구나!~
옆 테이블에서 뇨자 셋만 온곳은
웨이터 손잡고 수시로 들락이더만..
아~ 이런재미로 오는구나 이해가 되더라구여
지는 왜 그런거이 싫을까?
고지식 한곤가?
고지식 해도 좋아여..
지는 자우지간 그런거이 싫어여
동생이랑 신나게
스트레스 풀고 왔시유~
울님들 연말이라
회식 할 일 많져?..
저처럼 고리타분하게 굴지 마시구
부킹도 하시고 취해도 보고 신나게
흔들어도 보시고 하면서 일년 묵은
스트레스 화~악 푸세여..아셨쪄?
지는 요케 흔적 남기고 떠날게여..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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