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공단소방서(서장 김태순)에서는 12월 2일 추워지는 겨울, "사랑의 김장전달하기"를 실시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우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사랑의 김장전달하기"는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남동공단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19자동호출기 수혜자인 독거노인 및 장애우 37명을 대상으로 남동공단소방서 직원 및 여성의용소방대가 함께 500여 포기의 김장을 하여 점점 추워지고 있는 겨울,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전달하였다. 평소에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여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여성의용소방대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집안정리를 해주거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해 주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움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향이다.

작은 불꽃하나가 큰 불을 일으킨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우리 주변의 저소득층 및 불우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으며 날씨가 추워지며 성탄절과 다가오는 연말 이들의 소외감은 더욱 클 것이다. "사랑의 김장전달하기" 같은 작은 정을 나눔으로써 보다 큰 온정이 오고가며 함께 살아가는 밝은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