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뒹굴뒹굴
세상에서 젤 편한 여인네라
묵고 살기위해 돈 벌 일도 없구
집안 치우고 빨래 하고 나면 할일 없는 여인네
웰빙시대에 건강이나 챙겨야지...후후
울 쩝쩝 산악회 회원,, 세상 편한 여인네 들
찌르릉 폰...산악회 외원 여러분 울 산행합시다..
우린 산행날이 정해져 있는 거이 아니구 가는날이
장날이라..가는날이 산행 날이지여..
우리 날씨도 꾸리꾸리,,기분도 꾸리꾸리 산에나 가자,, 의기 투합..
많은 회원중 그나마 한사람은 전날
군에간 아들 면회 댕겨온 후라~
디게 피곤한 고로 빠지고
산악회원 둘이서 삼성산으로 출발
일명 쩝쩝 산악회라 묵을것 잔득..
컵라면에 보온병에 뜨거운 물 호박죽
귤..초코파이 김밥 알타리 김치,,커피
등산 배낭에 한가득
룰루 랄라...마이 애마로,,3시에 출발 한께 4시나 되어
삼성산 도착,,우째 날씨가 꿀꾸리,,금방 땅거미 질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히말라야 산 등반 생각도 못한 전문 산악인은
중도에 포기가 없는뱁...
신나게 삼막사꺼정 한달음에 도착 ...
근디 날이 어둑어둑 한거이 날씨 쌀쌀한지라
사람 두눈 닦고 봐도 없는거이..우째 쩜 ..오돌돌
어쩌누~ 어여쁜 여인네 둘이서 산행을 할려니
오떤 음침한 누~우~욱대.. 깜깜한 곳으로 데리구 갈까!~~
두려움 밀려오는 것이 다리가 후들후들...
그라도 히말라야 산 산행 생각도 못한 전문 산악인은
중도 포기가 없는뱁
후들거리는 다리 추스리며 정상을 향해 출발
바람 불고 기온 낮아 산정상에서 볼떼기가 찢어질것 같은거이
추위 장난이 아니었지여...
내려오는 길에 후미진 바위밑 자리잡고 준비해 간 음식
배터지게 묵꼬 다 ~ 묵지 못해 냉겨 배낭에 넣고 오면서
울 전문 산악회 회원중 한사람이 건의 하기를 울 산악회
회원수를 더 늘려야것다 ..준비해간 음식이 남아
도로 싸 가지구 올정도이니 어쩌누~...
그라서 공지 합니다..쩝쩝 산악회 들어올사람 없나여??
울산악회 회원이 되시면 묵을것 하나는 철저히 준비하구
세여인네 얼굴예쁜것 양귀비 뺨칠정도 미인들로 구성
이왕이면 이쁜 녀인네랑 산행하면 기분좋고 산행즐겁고
얼매나 좋갓시유...
그라니 울 산악회 회원 되실분 손 드시라요...
선착순 접수 받습니다..얼릉얼릉 접수 하이소에
40대우선이라에..
히히~ 왜냐면 울들이 40대이걸랑요
울나이에 건강 챙길때잖아여..다리심 길러야지여..
오늘 지는 요케 산행 하민서 잼있는 추억 하나 맹그렀시여
울님들 세상살이 잼없져..
저랑 산행 하민서 잼있게 살아 보아여...
알았쪄???
그람 늦은밤 하루를 마무리 하민서,,안뇽 할라요
안뇽,,,울님들 뿅 가는 밤 되시라요
지는 나갑니다...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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