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추위 속, 계절인플루엔자 주의 당부 >>
-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
-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예방접종 권장 -
◆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향후 계절인플루엔자의 증가 추세가 예측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KISS)'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
(KINRESS)'의 자료 분석에 의하면,
주간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51주(2012.12.16~12.22) 인플루엔자의사환자분율은 2.8명으로 유행기준(4명/외래
환자 1,000명)보다 낮은 수준이나 50주(2012.12.9~12.15) 2.7명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실험실감시 결과 36주에
대전지역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H3N2형) 1주가 확인된 바 있다.
또한 51주에 강원(2건), 대전(2건), 경남(1건) 지역에서 5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총 10건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가 확인되었다.(H3N2형 3건, A(H1N1)pdm09형 7건)
2011-2012 절기에 검출되지 않았던 A(H1N1)pdm09형 바이러스가 대전, 전남, 경남, 강원 등 전국적으로 확인
되었다.
※ A(H1N1)pdm09형 바이러스는 현재 미주 지역에서 주로 검출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검출이 보고되고 있음
3건의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에 의한 항바이러스제 내성 특성을 분석한 결과 아만타딘 내성, 타미플루 감수성으로
확인되었다.
◆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12월 ~ 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다음해 3월
~ 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하며,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켜야 한다.
◆ 또한,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면서,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아니나 감염으로 인한 학습 및 직무 공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고 밝혔다.
※ 보건소의 인플루엔자 백신은 대부분 소진된 상황이므로 민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예방접종 실시
(예방접종비 본인부담)
★ 인플루엔자 예방 국민행동요령 - 붙임 참고